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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믿고 따르는 자에게 있어 가장 무서운 함정은 교만이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교만한 생각을 가지면 하나님도 세상도 다 잃어버리고 패망한다. 거짓 신앙으로 나를 속이고 남도 속이는 위선 때문에 망하는 것이다. 정말 하나님을 믿는다면 교만할 수 없다. 지식이든, 권세든, 재물이든, 나를 버리고 포기해야 하나님을 믿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는 결국 교만함의 극치에 이르게 된다. 교만은 모든 죄의 근원이며 최고의 악인 것이다.

 

미가 메시지는 이러한 교만의 죄를 가장 경계한다.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따르는 미가의 사역을 위해 교만의 마음은 큰 장애가 되기 때문이다. 나를 중심으로 자의적인 판단을 하고 나를 중심으로 자기 유익을 먼저 구하는 세속적인 신앙 태도를 버리라는 것이다. 하지만 미가의 사역자들은 끊임없이 하나님의 경고에 직면한다. 대개는 심각한 책망을 받고서야 비로소 내 생각과 내 판단을 버린다. 그리고 하나님의 어떤 지시에도 즉각 순종하는 겸손에 이르게 된다.

 

예수님은 누가복음 14장 7절 이하에서 교만한 자와 겸손한 자의 차이는 자리를 차지하는 자세에 있다고 비유를 들려주신다. 초청을 받은 잔치자리에서 청하지도 않았는데 자의로 높은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어리석다고 하신다. 잠시 뒤에 더 높은 사람이 오면 그 자리를 내어주어야 하니 얼마나 창피하겠는가? 물론 누구나 높은 자리를 기대한다. 하지만 높은 자리에 올라가는 방법, 즉 성공의 방법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말단의 자리에 앉아있어도 때가 되면 하나님이 그를 높여주신다는 믿음을 갖는다. 이것이 세상의 교만과 다른 점이다. 여기에는 최선을 다하는 믿음의 자신감이 있다. 그래서 미가의 사역자들은 항상 끝자리를 가장 높은 자리로 생각한다. 내 생각으로, 내 주장으로 인생이 상승하는 기분을 잠시 느끼겠지만 결국엔 인생의 추락을 경험할 뿐이다. 더구나 국가와 민족을 구원하는 사명을 감당하자면 당연히 교만한 자리를 버리고 겸손한 자리를 차지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미가 사역자들에게 있어 가장 큰 미덕은 어떤 경우에도 교만을 버리는 것이다.

 

<참고자료>

http://www.micah608.com/xe/?mid=revelation&document_srl=37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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