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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북한 체제가 출렁거리기 시작했다. 러시아 주재 북한외교관 김철성 3등 서기관이 가족과 함께 사라졌다. 또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의 2인자인 북한 외교관 태영호 공사가 가족과 함께 사라졌다. 이들은 모두 최근 한국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지난 7월에 발생했으며 북한 내부는 발칵 뒤집어졌다. 들려오는 소식으론 이들을 감독해야 할 보안성과 보위부의 관계자들이 총살당했다고 한다. 이 사건으로 격노한 김정은은 해외로 검열단을 급파하였고 이제 탈북 외교관의 가족은 물론 관계가 있는 모든 사람들을 정치범수용소에 처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식당의 종업원 13명이 집단 탈북한 이래로 북한정권은 점차 통치력을 잃어가는 듯하다. 돌발 사항에 대해 총살형이나 정치범수용소 감금 등과 같은 폭력적 대응 이외에 뾰족한 수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펄펄 뛰며 분노하는 김정은의 행태는 이제 극에 달할 것이므로 이성적 판단과 결정을 불가능하게 만들 것이다. 김정은이 분노한 나머지 비인격적이고 비이성적 명령이나 지시를 남발한다면, 최측근이 그러한 김정은을 감싸고돌기에는 인내에 한계가 있을 것이다. 그들조차 김정은의 휘두르는 권력에 죽을 수 있다는 위기를 느낄 것이다. 반란이나 혁명의 기회가 구체적으로 눈앞에 다가온 것이다. 다시 말해, 역사 창조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는 말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입수된 북한의 고급 정보들을 접하면서 북한체제 붕괴가 현실화되고 있음을 파악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박 대통령은 이번 경축사에서 놀라운 제안을 북한정권 간부들에게 내놓았다. '북한 간부들'을 정권으로부터 분리시켜서 '통일에 동참해 달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북한정권 안의 최상층부 세력과 중간층 세력을 분리하여 다루겠다는 분명한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이것은 김정은을 실세로부터 격리하려는 전략이 숨어 있다. 또 이것은 통일의 때가 분명하게 다가오고 있다는 최고지도자로서의 감을 보여준 것이다. 굽이치는 역사의 강물, 하나님의 섭리를 우리는 보고 있다. 결코 예사롭지 않은 역사의 대전환이 일어나고 있다. 아마도 우리는 일찌기 없었던 충격을 각오해야 할 것이다.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240610 (박 대통령의 일사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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