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힐링센터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은혜의 메아리
미가힐링센터  >  칼럼  >  은혜의 메아리


지금처럼 우리 사회가 혼란스러운 때도 없었을 것이다. 말로만 들어온 해방 직후의 상황이 재현되고 있다는 역사학자들의 지적을 생각해본다. 스탈린의 야욕과 허수아비 김일성의 사기와 똑똑한 바보 박헌영의 열정이 남한 사회를 온통 공산주의 이념으로 짓이겨놓을 무렵, 스탈린은 김일성을 통해 남침을 허락하였다. 625, 한반도가 일시에 불바다가 되어 골육상쟁에 빠져들었다. 무엇이 옳은지를 판단할 여유가 없었고 당시 국민의 70% 이상이 공산주의를 지지하는 동안 김일성의 세상이 밀려왔다.

 

오늘날 우리가 우려하는 것은 해방 직후의 남한 사회처럼 이 나라가 잘못된 여론에 휩쓸리는 것이다. 그것은 월남 패망의 전철을 밟는 것이다. 어느 시대나 언론은 자극적인 주장을 한다. 밑바닥에는 늘 증오가 들끓고 있으며 정의의 이름으로 상대방을 난도질 하려고 한다. 이런 측면에서 우리 언론은 과연 정당한가를 생각해야 하고 나는 무엇을 지지하고 주장하는가를 따져야 한다. 마녀사냥이니, 여론재판이니 하는 떼거지에 빠져 누군가 정당한 자에게 여론의 돌을 던지는 것은 아닌가?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방문 길에 일어난 윤창중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은 새 정부의 의욕적인 출발을 무참히 짓밟는 사건이 되었다. 당시 언론은 사건의 진실을 전하기보다는 윤창중을 한심한 성범죄자로 몰아가는 일에 열을 올렸고 결국 성공했다. 하지만 3년의 세월이 지난 현재, 미국 경찰은 경범죄에도 해당하지 않는 사건으로 이 문제를 종결하고 말았다. 당시 떠들썩하게 만든 인턴 여자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말았다. 그 사건은 새 정권의 도덕성을 무참히 먹칠하려 한 정치적 음모로 판단될 뿐이다.

 

우리는 혼란스런 세상을 주목해야 한다. 눈을 부릅뜨고 잘못된 여론에 휩쓸려 이 나라가 진흙탕에 빠지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 첫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과연 이 나라를 짊어질만한 차기 지도자인가? 그의 9월 방북설은 약인가 독인가? 둘째, 5.18 광주사태에 북한군이 내려왔다는 주장은 왜 외면 받고 있는가? 진실은 무엇인가? 셋째, 미 대통령 후보 트럼프는 과연 괴짜이며 위험한 인물인가? 그의 정의로운 주장을 왜 언론은 왜곡하는가? 넷째, 보수 인사 가운데는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차기 지도자가 정말 없는 것인가? 다섯째, 종북좌파세력이 이 나라의 통일을 이끌어 결국 김정은이 승리하는가?

 

우리는 한 치 앞도 예측하기 힘든 혼란 속에 있다. 남한과 북한은 누구도 타협하거나 양보하지 않는 단선 열차처럼 마주 보며 달려오고 있다. 반드시 충돌하고 말 것이다. 이 위기의 순간에 북한 내부가 먼저 붕괴할 것인가? 아니면 남한 사회가 먼저 뒤집어질 것인가? 남북 양측이 겁도 없이 패망을 향해 달려가는 양상이다. 우리는 이 나라의 역사 현실이 어디로 달려가고 있는가를 주목해야 한다. 그리고 기도하고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 알 수 없는 감동적 결과를 준비하시는 주님 앞에 깨어 있어야 한다.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41844 (무질서를 바로 잡을 강한 지도자 등장해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글쓴이
439 사드(Thaad)와 한반도 2016-09-21 김필립
438 경주 지진의 의미 2016-09-14 김필립
437 국민이 분노할 줄 알아야 나라가 산다. 2016-09-03 김필립
436 청와대의 외로운 싸움 2016-08-30 김필립
435 북한 붕괴, 현실이 되고 있다. 2016-08-18 김필립
434 생존의 시험대에 선 대한민국 2016-08-08 김필립
433 나라 망하게 하는 좌파 현상을 주목하자. 2016-08-02 김필립
432 죽은 대화와 산 대화 2016-07-30 김필립
431 카운트다운이 시작된 북한 붕괴 2016-07-30 김필립
430 나라는 어디로 가는가? 2016-07-20 김필립
429 국가 이익이냐, 지역 이익이냐? 2016-07-15 김필립
428 미국과 세계를 뒤엎는 “트럼프 현상” 2016-07-12 김필립
» 혼란한 세상, 올바른 선택 2016-07-10 김필립
426 브렉시트, 역사의 판이 바뀌고 있다. 2016-06-27 김필립
425 하나님이 지키시는 대한민국 2016-06-25 김필립
424 북한의 가치 2016-06-17 김필립
423 어둠과 혼란의 먹구름이 몰려온다. 2016-06-11 김필립
422 “4.3사건 진상보고서”는 좌파 정치문서 2016-06-02 김필립
421 톱 가수가 말해주는 북한의 몰락 2016-05-28 김필립
420 절망의 바다 앞에서 2016-05-26 김필립

대전 유성구 수통골로71번길 56   Tel : 042-934-0608, 010-4611-1608   E-mail : micah60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