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힐링센터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은혜의 메아리
미가힐링센터  >  칼럼  >  은혜의 메아리


북한이 남침을 감행하여 온 나라를 전쟁터로 만든 6.25 전쟁이 66주년을 맞이한다. 남과 북이 전쟁을 잠시 그만 둔 것이 반세기를 넘어섰지만 남과 북은 여전히 보이지 않는 전쟁을 하고 있다. 이젠 아픈 기억들을 삼키고 전쟁의 상흔도 달랠 때가 아닌가? 그러나 남과 북의 갈등과 증오는 여전하다. 특히 북한은 국가적 증오심을 체제 유지를 위한 에너지로 삼고 있으니 기가 막힐 일이다. 호시탐탐 남한을 먹어치우려는 야욕을 버리지 않고 있다. 그래서 북한 땅이 자유 해방되는 날까지 한국은 모든 것을 보류한 상태다. 자유도 미래도 불완전하여 언젠가 빼앗길 수도 있다.

 

지난 주, 러시아 극동의 한 도시를 방문했다. 한 선교사의 사역지를 돌아보며 소수민족 교회가 세워지는 곳을 둘러보았다. 그 현장에서 놀라운 얘기를 들었다. 얼마 전 그 지역 한인교회에 은신한 한 탈북자가 북한보위부 요원에 의해 강제로 끌어내어져 길바닥에 버려졌는데, 여러 마을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굴삭기로 그 사람의 두 다리를 뭉개버리는 끔찍한 일이 있었다고 한다. 조국을 배신하고 교회를 찾아간 죄가 얼마나 중한가를 시범적으로 보여준 것이다. 북한이나 남한 동포들은 아직도 이들 공산주의자들로 인해 풍전등화의 신세라는 현실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없다.

 

한국사회는 점차 혼란의 소용돌이에 빠져들고 있다. 마치 해방 직후와 같다. 체제를 비판하고 반역을 선동하는 좌익세력이 도처에 자리하고 있어 이들의 교묘한 주장에 우리는 쉽게 빠져들고 만다. 6.25가 일어날 무렵, 당시 미군정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공산주의를 지지하는 남한 국민이 무려 80%에 육박했다고 하니 6.25전쟁이 아니었다면 그대로 공산화될 처지였다. 참으로 역사의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여기에 우리는 한 가지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 하나님이 이 나라를 지키신다는 점이다. 6.25전쟁을 통해 공산화를 막아주셨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이것은 기적이다.

 

우리 청소년들의 6.25전쟁에 대한 인식은 너무나 당황스럽다. 그들의 70%가 남한의 북침에 의해 6.25전쟁이 일어났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전교조들의 가르침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셈이다. 이 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다음 세대의 국가관에 큰 구명이 생긴 것이다. 이 이념의 구멍으로 붉은 물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으니, 이 나라는 이제 어찌 될 것인가? 그러나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이스라엘 민족을 지켜주신 하나님께서 이 위기의 한국 민족을 지켜주실 것을 우리는 믿는다. 제2의 제사장국가로 선택한 민족이기 때문이다. 역사의 판을 뒤집는 또 하나의 기적을 우리는 기도 속에 기다린다.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14037 (썩은 정신을 바꾸기 위해서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글쓴이
439 사드(Thaad)와 한반도 2016-09-21 김필립
438 경주 지진의 의미 2016-09-14 김필립
437 국민이 분노할 줄 알아야 나라가 산다. 2016-09-03 김필립
436 청와대의 외로운 싸움 2016-08-30 김필립
435 북한 붕괴, 현실이 되고 있다. 2016-08-18 김필립
434 생존의 시험대에 선 대한민국 2016-08-08 김필립
433 나라 망하게 하는 좌파 현상을 주목하자. 2016-08-02 김필립
432 죽은 대화와 산 대화 2016-07-30 김필립
431 카운트다운이 시작된 북한 붕괴 2016-07-30 김필립
430 나라는 어디로 가는가? 2016-07-20 김필립
429 국가 이익이냐, 지역 이익이냐? 2016-07-15 김필립
428 미국과 세계를 뒤엎는 “트럼프 현상” 2016-07-12 김필립
427 혼란한 세상, 올바른 선택 2016-07-10 김필립
426 브렉시트, 역사의 판이 바뀌고 있다. 2016-06-27 김필립
» 하나님이 지키시는 대한민국 2016-06-25 김필립
424 북한의 가치 2016-06-17 김필립
423 어둠과 혼란의 먹구름이 몰려온다. 2016-06-11 김필립
422 “4.3사건 진상보고서”는 좌파 정치문서 2016-06-02 김필립
421 톱 가수가 말해주는 북한의 몰락 2016-05-28 김필립
420 절망의 바다 앞에서 2016-05-26 김필립

대전 유성구 수통골로71번길 56   Tel : 042-934-0608, 010-4611-1608   E-mail : micah60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