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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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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이 11월 7일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에서 "현장에 있던 경찰은 상황을 보며 왜 조치를 못했나" 탄식하는 영상에 국민적 공감이 크다.  

경찰 고위책임자들보다 손발이 되어야 할 현장 경찰의 책임이 무겁다. 현장에서 지휘했어야할 용산경찰서장은 위급한 상황에서 당시 뒷짐을 지고 어슬렁거니는 사진이 드러났으며 아직도 병가를 내고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를 구속하여 죄를 준다고 해도 그뿐이지 국민들의 통분이 풀리지 않는다.  지옥에 멸하는 이를 두려워하라 (마10:28)

책임 'responsibility' 해석하면 '반응할 수 있는 능력'이다. 반응하지 못하는 인물을 세운 인사 교육 시스템도 점검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 종교개혁가 칼빈의 "만인은 세속 직업이 하나님께로부터 이 땅에서 받은 소명"이라는 예리한 각성을 가지고 일하지 않으면 시스템으로 해결하려는 백약 처방이 무효로 변질되는 사회현상이며 타락한 인간의 전적 부패상이다. 

우리가 2001년 원단에 "정치개혁과 종교개혁이 되지 않으면 이 나라는 망할 수밖에 없다" 전했던 메시지의 의미가 심각하게 다가온다.    

아래는 자기 책임(십자가 고난)을 다하지 못하는 인간들에게 "마지막에 반드시 책임을 물으리라"는 무서운 음성이다. 


<... 이 땅에서 너에게 맡겨진 일은 감당하지 못하며 나의 것만을 추구하며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명 앞에 무릎 꿇지 못하며 하나님이 맡겨주신 십자가를 지지 못하면 아무리 예수를 믿고 하나님을 잘 섬기는 사람이 되었다한들 무슨 소용이 있으랴! 순간 우리 주님께서 망하게도 하시며 흥하게도 하시며 죽이기도 하시며 살리기도 하시는 하나님의 그 역사를 너희들은 알고 있지 않으냐? 한순간 생명을 거두어 가신다면 이 땅에 모든 부귀(富貴)와 영화(榮華)와 명예(名譽)가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그 사명 앞에 내 생명을 드리는 다짐과 각오가 참으로 중요하지만 다짐과 각오가 한순간 물거품이 되어버린다면 지금 당장은 그 모든 것을 주님께서 보고 있지 않는 것 같지만 마지막에 우리 주님께서 반드시 그 책임(責任)을 물으리라. ... >

(2004.4.24 10:00 여수 화장동)


- 인권 존중법 아래 상사의 권위가 무너진 사회

<... 누가 누구를 지적할 수 없는 시대 속에서 우리는 권위 또 하나님 인권을 내세우며 이제는 아무도 상사(上司)도 책임자(責任者)도 말하지 못하는 이 시대 속에 각자가 모든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되는데 우리 상사의 말도 책임자의 말도 권위자도 없으며 우리는 이 땅 위에 그 권위와 하나님의 인권(人權)을 존중(尊重)한다는 그 법아래 우리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이 사람과 사람을 세우는 일에 책임자가 말을 못하는 시대 속에 부모가 자녀에게 말하지 못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이 안타까움을 어찌 우리는 우리 주님은 보시나이까이 세상을 어찌 보고 있나이까우리는 이 세상이 바뀌었다고 하며 어른이 어른 노릇을 하지 못하며 책임자가 책임자 노릇을 하지 못하며 목회자가 목회자 노릇을 못하며 대통령이 대통령 노릇을 못하며 국회가 국회일을 못하며 우리는 사장이 사장일을 못하는 시대가 되었나이다. 주님 안타까이 보시고 각자가 살아가는 개인주의(個人主義)가 되어졌다고 하지만 하나님 법 아래 세상의 법도 있거늘 어찌 그리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세상의 모든 권위(權威)와 모든 질서(秩序)가 무너진 이 땅에 우리는 무엇을 외쳐야 되겠나이까주님 참으로 안타까운 이 심정 우리의 이 심정 하나님의 그 책임자들의 그 심정 얼마나 안타까운 이 소리 이 땅이 각자의 개인주의가 되어져 각자가 권위를 내세우며 인권을 내세우며 아무 말도 못하는 이 시대 속에서 어찌해야 됩니까주님이 간섭하여 주소서 하는 그 기도밖에 할 수 없고 이제는 각자가 자기의 생활을 책임지라는 기도밖에는 할 수 없는 이 세상을 참으로 주님 참으로 주님이 하셔야 되겠나이다주님이 간섭하여 주시고 일일이 인도하여 주옵소서이 나라의 내년 3월 9일에 있을 대선에 주님이 간섭하여 주시고 대통령은 하늘에서 내린다고 하였는데 하늘에서 어떠한 대통령으로 이 땅 위에 미래를 보며 박차고 나갈 공약과 정책을 이 땅에 세워 이 나라를 발전시키며 후퇴하지 아니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최고의 책임자 대통령이 세워지겠나이까주님이 간섭하여 주옵소서. ... > (2021.12.19 09:10 덕명동)


"왜 4시간 동안 쳐다만 봤나"… 尹대통령, 경찰 부실대응에 격노

대통령실, 윤 대통령 '국가안전시스템점검회의' 비공개 발언 공개

비공개 회의 내내 '격분'… "도로 차단·통제 왜 안 이루어졌나"

"안전사고 예방할 책임 경찰에 있는데 권한 밖이라는 말 나오나"

"6시 반부터 죽겠다고 하는데, 112 신고 안 들어와도 조치했어야"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2/11/07/2022110700215.html


윤석열, "그 자리에 있었으면서 왜 4시간 동안 쳐다만 봤나"

https://www.youtube.com/watch?v=M9oWPMiq5SY


[사설] 툭하면 탈선에 사망 사고 코레일, 이러다 큰일 터진다

조선일보

입력 2022.11.08 03:16

_ 사망 사고와 탈선이 한두 번이 아니라 반복되는 것을 보면 코레일 임직원들의 업무 기강에 문제가 있는 것이 확실하다. 단호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코레일은 하나에서 열까지 다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전 정권이 임기 말에 알박기 식으로 임명한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남북철도 연결 전문가라고 한다. 남북철도 연결은 문재인 정권이 추진하던 것으로 정권이 바뀌었으면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옳다. 그는 조직 장악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그런데도 다른 기관장들처럼 버티고 있고 이 와중에 코레일 운영은 엉망이 되고 있다. 국토부와 코레일은 최근 사고를 강력한 경고음으로 생각하고 더 큰 사고로 이어지기 전에 안전·탈선 관련 사항들을 정밀 점검해 근본 대책을 세워야 한다.

https://www.chosun.com/opinion/editorial/2022/11/08/RODW7IEZXJHSVAW2IJUT3BT7FA/


한동훈 "검사 수사권 박탈 하셨잖아요?"…김남국 "수사권 없다는 이야기 마시고…" 

https://www.youtube.com/watch?v=ECI8KKGEH4o&t=339s


[소명으로서의 정치]-막스 베버

.... 

'소명으로서의 정치'에서 '소명'이라는 말은 직업과 같은 의미를 갖는다. 또한 '하느님의 명령'이라는 '천직'과 같은 말이 되기도 한다. 소명의식이란 단어 뜻의 하나는 내면적 '신념 윤리'에 의거하고 있고, 다른 하나는 그 신념을 이행해야 할 '책임 윤리'의 도덕적 원천이기도 하다. 


칼뱅주의 프로테스탄트 윤리에서는 일상의 경제생활에서 이윤을 축적하는 상업 행위를 '신(神)의 부름'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사상은 가장 금욕적인 그들의 교리와는 달리 자본주의 발전에 기여하게 되는 결과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마르틴 루터는 개인 내면의 이상을 구축하는데 초점을 두고 세속적 관심사는 멀리하는 반면, 칼뱅은 현실을 인정하고 세속적 요구와 적극적으로 대면할 것을 주장한다. 


세속적 과업에 참여하고 무언가를 이루어내는 것을 통해 그 부분만큼 구원을 받는다는 믿음인 것이다. 소명의식이란 할 수 있는 한 모든 열성을 다해 그 일에 충실한다는 뜻을 암시하고 있다. 


베버는 인간 행위의 배경이념을 ''목적 합리성, 가치 합리성, 감정에 의한 것, 전통적 규범에 따르는 것''의 네 가지로 구분한다. 여기서 신념 윤리와 책임 윤리는 각각 가치 합리적 행위와 목적 합리적 행위에 대응하는 말이라 할 수 있다. 가치합리는 행위 자체가 가치를 구현하는 것을 의미한다면, 목적합리는 어떻게 효과적으로 목적에 도달할 수 있는가를 판단해서 뭔가를 성취하려는 행위를 말한다.  ... 

http://www.economyf.com/m/view.asp?idx=7216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s://www.micah608.com/xe/?document_srl=372020 (대북정책, 여론조사, 국회해산)

https://www.micah608.com/xe/?document_srl=371938 (국회개혁)

https://www.micah608.com/xe/?document_srl=12753 (십자가를 지지 못하는 자들이여)


(마태복음 10: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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