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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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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공수처장 임명 당시 '기독교 믿음이 매우 돈독하여 문정부에서 공명정대한 처신을 할 것'이라 기대했던 인물이다. 

그러나 갑자기 며칠전 시무식에서 본회퍼를 언급하고 그가 지은 찬송가를 부르며 소리내어 울었다는 뉴스를 들으며 어이가 없다.

본회퍼는 관념적 교리와 값싼 은혜로 구원의 선물만 받고 자기희생의 복종을 잃어버린 신자들을 경계했던 위대한 신학자이다.  

경우는 다르지만 우리의 안중근 의사와 같은 분이다. 

본회퍼의 자기희생 삶과는 너무나 다른 인물이 본회퍼 코스프레로 자신의 비굴했던 처신을 포장했다고 밖에 해석이 안된다. 

본회퍼를 말하려면 최소한 '문정부에서 희생을 각오하고 나는 양심적 수사를 했다'는 흔적이 있어야 한다.

지금도 '나같은 무능한 사람이 이 자리에 있기에 부끄럽다' 사표를 던질 기회마저 놓친 듯하다. 

미가서 6장 8절에 '선한 것이 무엇인가' 알려주셨다. 공의와 인애와 겸손을 실제로 행하라는 무거운 명령이다. 

아래는 '그리스도를 따르며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를 설명해 주신 메시지이다. 


<... 이전의 이후에 현재 또 미래에 되어질 과정 과정 속에 우리가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진정한 나를 희생(犧牲)하며 나를 쳐서 복종(服從)시켜서 나의 생명도 나의 물질도 나의 것은 아무것도 없나니 주님의 것이라고 고백(告白)하며 지금까지 왔던 믿음의 고백이 하나님 앞에 세상 앞에 쓰임 받되 희생 되어지는 희생의 도구 무엇인 줄 아느냐우리는 말로는 하나님을 믿으니 내가 하나님의 일에 쓰임 받는다고 각오(覺悟)하고 다짐하지만 진정한 하나님 예수님 앞에서 성령님 앞에서 우리는 어떠한 자세(姿勢)로 주님 앞에 쓰임을 받고 있는지 먼저는 모든 영혼들이 이 땅 위의 세계 속에 하나님을 믿는 자들과 믿지 않는 자들이 어떻게 희생되어져 쓰임을 받아 도구(道具)가 되는지를 아직도 우리는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있구나주님 앞에 세상 앞에 쓰임 받는 하나님의 도구와 희생(犧牲)의 도구(道具)가 되어진다는 것은 나를 버리고 주의 뜻을 따르며 하나님의 뜻에 따르며 또 세상의 영의 원리 속에 내 영감(靈感)으로 되어지는 또 영적(靈的)인 시대(時代)에 되어지는 일들이 얼마만큼 주님의 뜻을 따르며 세상의 뜻을 따라 나를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 앞에 맡긴 일에 희생(犧牲)되어지는 자들이 있는 줄 아느냐? ... >

(2022.7.3 06:00 덕명동)


<... 할 수 있는 것을 하게 하신 것이 하나님의 능력이긴 하지만 우리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다고 하면 어찌하여 그 모든 것을 믿지 못하겠느냐? 잘못된 모든 것이 밝혀짐에 있어 그 밝혀진 것을 위해 그 다음에 해야 될 기도의 제목도 우리에게 주신 기도제목이 아니겠느냐? 하지만 우리는 한가지 기도의 제목을 가지고 끝까지 집착하여가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위해 잘못된 것을 구분해 가는 것이 하나님이 하신 목적이 아니겠느냐? 하지만 우리는 한가지 기도의 제목을 가지고 자기의 마음에 합하지 아니하고 자기의 뜻에 합하지 않으면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고 하면서 모든 것을 저버리는 것이 주의 백성들이 해온 기도인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우리들이 되기를 원하노라. 아무리 막중한 기도의 제목을 주었고 이룬다하지만 우리의 습성과 습관을 벗어나지 않으면 그 모든 것을 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라. 누구뿐이 아니라 내 자신부터 마찬가지라는 것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을 생각할 때 어찌 인간의 생각으로 되어질 수 있으랴. 먼저는 내 자신을 정확히 돌아볼 때 진정 우리의 잘못된 얼마나 많은 시간을 소비하느냐?

온전한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그 나라와 그 의를 위해서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며 하나님의 기업이 이루어지며 이 나라의 모든 것이 온전한 나라로 변하기까지 기도하라 했지만 진정 그 기도는 나의 욕심에서 되어진 기도가 아니겠느냐? ...>

(2000.4.17 09 은혜기도원)


與, 눈물 보인 공수처장에 “집에 가서 우시라, 사표부터 내고”

박상기 기자

입력 2023.01.08 10:47

국민의힘은 8일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최근 시무식에서 찬송가를 부르고 눈물을 보인 데 대해 “찬송가는 교회에서 부르고, 눈물이 나면 집에 가서 우시라, 물론 사표부터 내고”라고 비판했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지난 2일 시무식에서 찬송가 ‘주 선한 능력으로’를 부르다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공수처 구성원 대부분이 깜짝 놀랐다고 한다. 김 처장이 눈물을 보인 것을 두고, 법조계에서는 그동안 공수처가 안팎으로 수사 역량을 의심받으며 비판을 받은 데 대한 김 처장의 감정이 표출된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김 처장은 공수처법이 시행되면서 지난 2021년 1월 임기 3년의 초대 공수처장에 임명됐다. 하지만 이후 이렇다 할 수사 성과를 내지 못했고 오히려 일부 소환 조사자에 대한 과도한 특혜 제공, 언론사 기자를 포함한 민간인 통신 조회 논란 등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https://www.chosun.com/politics/assembly/2023/01/08/ZDCUUYWFAFGQBOHAK2TQKWVVKU


** 코스프레 (cospre, costume play)

[명사] 게임이나 만화 속의 등장인물로 분장하여 즐기는 일.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다. 하나님과 만남이다>

기독교의 본질은 종교와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라는 인물과 관계가 있다. 

종교는 죽은 것 인간이 만들어낸 것에 불과하다. 기독교 핵심에는 전혀 다른 것 하나님 자신이 생생히 자리하고 있다. 

기독교는 그분을 대면하는 것이다. 그는 비종교적 기독교를 강조했습니다. 

그리스도를 이해한다는 것은 그분의 절대적 요구를 진지하게 수용하는 것을 뜻한다. 

본회퍼에게는 하나님의 관점에서 현실을 살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벗어난 선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신자는 "선하게 되려면 무엇을 해야하는가" 라는 질문이 아니라 

"무엇이 하나님의 뜻인가"라는 완전히 다른 질문을 던져야 하는 것이 그의 지론이었습니다. 

잠시 가는 이 땅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바로 "나를 따르라"는 그분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는 생전에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세가지를 하나님께 위탁했다" 며 나도 정말 그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 세가지는 생명과 업적 명예였습니다. 

믿는자만이 순종하고 순종하는 자만이 믿을 수 있습니다. 

본회퍼는 교수형 당하는 임종 자리에서 "이것이 마지막입니다. 그러나 나에게 있어 새로운 시작입니다"

기독교가 종교가 아니라 하나님을 만나 그 뜻대로 사는 사람은 

생명과 업적 명예를 하나님께 위탁하고 영원한 빛의 흔적을 남깁니다. 

이것이 참된 제자의 삶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0UTcAFPwQBA


<매력적인 신학자, 디트리히 본회퍼를 읽다 | 잇쉬의 서재 | 7편>

나의 모든 의무와 문제들을 뚫고 나가며 살아가는 것을 세속성이라 정의한다.

... 우리가 하나님의 팔에 전적으로 안기고 세상에서 그분의 고통에 참여하는 것은 바로 이런 삶을 통해서다. 

  - 본회퍼 옥중서신에서 - 


♪ 선한 능력으로 ♪

본회퍼 작시     마커스 작곡

그 선한 임에 고요히 감싸여 그 놀라운 평화를 누리며 

나 그대들과 함께 걸어가네 나 그대들과 함께 한 해를 여네

그 선한 능력으로 우릴 감싸시니 믿음으로 일어날 일 기대하네

주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셔 하루 또 하루가 새로워 


https://www.youtube.com/watch?v=gNgLazMIeF4&list=PLjj_uvKdTemDUtwFJUdvXKtfdsvevbfss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s://www.micah608.com/xe/?document_srl=371648 (희생의 인물들을 통해 세상이 진보한다)

https://www.micah608.com/xe/?document_srl=24557 (자기 뜻만 이뤄달라고 기도하는 자들)


(미가6:0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마20: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마16:24‭-‬25)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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