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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 시인과 강수연 배우가 작고했다. 그들은 세상에 나와 무엇을 남기고 갔는가 후대들에게 어떤 교훈을 주었는가. 

김시인은 '오적'이라는 시를 통해 나라를 좀먹는 지도층을 지탄하며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를 갈망했으니 시대를 앞서 이 나라 정치개혁을 외친 선각자였다. 

아래는 '이 나라 제일 큰 도둑을 잡아라' 미가608 제1권을 서문이다. 


< ... 1편! 세상에서 누가 들어도 깜박 놀랄 사건들이 이 책자 속에 있나니 이 세상에 지금까지 반세기를 지나면서 너무나 많은 비리와 너무나 많은 물질의 은닉으로 말미암아 이 나라를 이렇게 어려움에 몰고 간 장본인들이 이 책자 속에 다 있나니 이 모든 책을 통하여 이 세상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이 나라의 제일 큰 도둑을 잡아서 이 땅에 어려운 이러한 경제위기를 면할 수 있는 계기가 되되 앞으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주님이 원하시는, 도둑이 아니라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 받아서 이 땅에 쓰임 받을 수 있는 너도 나도 큰 도둑이 아니라 진정 쓰임 받을 수 있는 위대한 인물들이 되는 그런 책자가 되기를 원하노라. ... > 

(2001.5.4 23:00 진주)


<... 인생의 노고(勞苦)를 무엇이라 표현할 수 있을까. 이 땅위에 만물을 창조하시며 모든 생사(生死)화복(禍福)을 주관하시고 모든 만물을 창조하듯 우리 인간을 한 사람 한사람 하나님의 그 지으신바 만드시고 이 땅에 보내시어 인생에 말년(末年)을 마무리하기까지 우리의 인간 한 사람 한사람이 우리는 무엇이라 생각하며 이 땅을 정복하며 다스리며 살 수 있는 이 땅에 남길 수 있는 한 지체 인간 인생이 되었는고. 하나님 앞에 세상 앞에 많은 업적을 남기며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하나님 앞에 맡겨진 일을 감당하다 이 땅에 한 기록과 페이지를 남기는 사람도 있지만 이 땅에 많고 많은 일이 있지만 하나님께서 이 땅에 많은 인간을 보내시어 바르게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세상을 정복시키며 육(肉)을 쳐서 복종시켜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세상의 모든 것을 이루라고 보내주었지만, 어느 한 사람은 하나님 앞에 많은 것을 업적(業績)을 남기며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여 모든 기록과 기록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지만, 한 인간은 이 땅위에 한 사람 한 사람을 말 못할 입술로 담지 못할 악(惡)의 잘못된 사람으로 살아가는 모습들을 보며 어찌 같은 한 하나님의 창조하심 그 아래 많은 인간을 이 땅에 보내주시어 모든 것을 한 사람 한 사람 이루기를 원하여 각자 각자에게 맡겨진 일들이 있었지만 심히 우리는 어떠한 모습으로 주님 앞에 돌아갈 것인가... >

(2012.4.12 경주현대호텔)


저항시인 김지하 별세... 독재에 맞서다 사형선고 받기도

시인 김지하 1941~2022

‘타는 목마름으로’ ‘오적’의 시인

김성현 기자

입력 2022.05.08 22:04

전립선암 등으로 투병하던 시인이 강원도 원주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생전 고백처럼 그의 80여 년 삶을 관통하는 핵심어는 역설적으로 ‘중용’이었다. 1959년 서울대 미학과에 입학한 청년 김지하는 학부 시절부터 반독재 민주화 운동에 뛰어들었다. 1964년 한일 회담 반대 투쟁에 나섰다가 4개월간 복역한 것이 시작이었다.

1970년에는 재벌과 국회의원, 고급 공무원과 장성(將星), 장차관을 을사오적에 빗대서 부정부패와 비리를 질타하는 저항시 ‘오적(五賊)’으로 다시 필화를 겪었다. 당시 시인이 풍자적 의미로 썼던 ‘오적’은 지금도 사회적 병폐를 풍자하는 상징적 언어가 되고 있다. 1974년 민청학련 사건에 연루되어 사형을 언도받았다가 1980년 형 집행 정지로 석방됐다. 그의 미학과 8년 후배인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은 “굴곡진 삶 중에서 시인과 민주화 운동 투사로서의 업적뿐 아니라 ‘민족 예술 1세대 대부’로서의 역할도 컸다. 특히 1960년대 서울대 문리대에서 시인이 길러낸 후배들이 ‘김지하 사단’이 되어 미학·예술 분야의 중추가 됐다”고 말했다.


https://www.chosun.com/economy/economy_general/2022/05/06/COZNDXJBXJD7NC4V25HILUHBPU/


“보일러 고장난 식당에 600만원”… 가슴 먹먹한 故강수연 미담

김소정 기자

입력 2022.05.08 22:48

한국 영화계의 큰 별, 배우 강수연이 56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별세 이틀째인 8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는 영화계 인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강수연과의 갑작스러운 이별에 영화계는 물론 팬들 모두 큰 슬픔에 잠겼다. 온라인상에서도 고인을 향한 추모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고인의 지인들이 뒤늦게 밝힌 미담도 가슴을 먹먹하게 하고 있다.

강수연과 절친했던 윤영미 아나운서는 단골 식당 주인에게 들었다면서 강수연과의 일화를 인스타그램에 소개했다. 윤 아나운서는 “그녀가 종종 술을 마시던 식당이 장마로 물이 차 보일러가 고장 나 주인이 넋을 놓고 있었는데, 강수연 그녀가 들어와 연유를 묻고 따지지도 않고 그 자리에서 바로 수리비 600만원을 헌사했다”고 했다. 이어 “듣기론 그녀도 당시 넉넉하지 않은 사정에 온 가족을 부양하는 자리에 있었다는데 참 통 크고 훌륭한 배우”라고 했다.

윤 아나운서는 조선닷컴에 “5년 전 식당 주인에게 들은 이야기”라며 “강수연과 자주 가던 식당인데...”라며 안타까워했다.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2/05/08/KMLN6M4INZGX3PJWBZMORCJZF4/


<관련 미가608 메시지>

https://www.micah608.com/xe/?document_srl=40817 (어떤 인생을 살아야 하겠느냐)

https://www.micah608.com/xe/?document_srl=38017 (미가608 제1권)
https://www.micah608.com/xe/?document_srl=38988 (정치개혁과 종교개혁이 되지않고는 이 나라는 망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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