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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혜기도원 설립

신학교 과정을 마치고 97년 3월경 여성암이 발견되어 서울대병원에서 나팔관 절제수술을 받았다. 아직 회복이 온전치 않았을 때에 “이제는 기도원을 설립하라”는 음성을 듣고 부평 송내IC 근처 일신동 공장지대에 장소를 임차했다. 그런데 “5평을 얻어 시작하라”는 음성을 들었노라고 은사님께 말씀드렸더니 “너무 협소한 거 아니야? 5평이라는 숫자 ‘5’는 ‘인간의 온유와 겸손의 숫자’이니 온유하고 겸손하게 사역을 시작하라는 뜻이지 않겠나?” 하셔서 10평짜리 컨테이너를 맞추어 들여오는데 웬걸 공장 입구가 좁아 들어올 수가 없어 다시 5평으로 만들어 들여올 수밖에 없었다. 김전도사는 마음으로 “그래도 근처에 이름난 은사자인데 겨우 5평이 뭐야”하는 생각이 있었으나 이러한 재건축 소동을 통해 ‘겸손한 모습으로 시작할 수밖에 없었다. 신학교를 졸업한 42세의 김전도사가 기도원 원장이 되었고 열성적으로 참여했던 58세 안권사께서 부원장 그리고 동갑의 이권사는 연장자로서 김원장과 동행하며 총무의 역할을 수행하였고 한집사 지집사 등이 헌신적으로 봉사하였다. 

 

- 뚝딱 증설

소문을 듣고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수용할 수 없게 되자 5평을 10평으로 그리고 20평 40평 100평으로 계속 증설해야 했다. 잔여 공터가 있어서 김원장의 주문에 따라 하룻밤 사이에 방이 만들어지기 일쑤였다. “내일까지 만들어져야 해요”하면 김원장의 성격을 아는 목수는 “네 알겠습니다”하고 임무를 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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