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힐링센터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은혜의 메아리
미가힐링센터  >  칼럼  >  은혜의 메아리

 

지난 20년이 넘도록 대한민국은 의식불명 상태로 빠져들었다. 진보적 민주화 세력에 의해 멱살이 잡힌 채, 끌려 다녔다. 국가와 사회를 움직이게 하는 신경조직이 막히고도 이 나라가 잘 되고 있는 줄 알았다. 80년대 민주화의 열기가 대한민국에 새로운 가능성을 안겨 주리라 기대했다. 이 열기는 5공, 6공의 군부시대를 차단하고 이른바 성장 중심의 경제를 분배중심의 흐름으로 바꾸었다. 이로써 진보적 민주주의가 공론화되면서 민주화에 앞장선 인물들이 영웅으로 대접받고 정계는 물론이고 학계, 언론계, 문화계가 진보와 평등이라는 돌풍에 휩싸였다. 그래서 이 나라는 진보적 사회주의자들의 민주화와 평화라는 망령에게 끌려 다녀야 했다. 역사교과서가 왜곡되고 북한 정권이 인정되고 대한민국 건국이 부정되는 사태를 낳았다.

 

이제 이 나라는 새로운 역사시대를 대망하는 변곡의 정점에 이르렀다. 더 이상 위장된 민주화의 폭력 아래 이 나라를 버려두어서는 안 된다는 전국민적 각성과 변혁의 필요성을 인식하기에 이른 것이다. 연일 종북의 실상이 폭로되고 헌법재판소에 의해 북한정권을 추종하는 통진당의 해산이 눈앞에 다가왔다. 민주화 세력에 의해 국가의식을 상실할 위기의 시점에서 우리는 몇 가지 중대한 의식회복의 조짐을 주목해야 한다. 이 조짐들은 이 나라가 다시 살아난다는 긍정적 신호이며 북한에 의한 좌익 종북세력의 선동이 끝났음을 보인 증거이다.

 

첫째, 지만원 박사의 집요하고 오랜 조사 연구 끝에 5.18을 북한 특수군 600명에 의해 조종된 폭동임을 선언하는 “5.18 분석 최종보고서”가 출판되었다. 북한과 그 추종세력들의 모략에 대항한 10여년에 걸친 1인 전투가 승리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록이다. 둘째, 진보적 평등주의의 실천을 상징하는 좌익세력의 정치적 전략인 무상급식 및 무상보육이 벽에 부닥쳐 무너지기 시작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무상급식 예산에 대한 집행거부로 무상급식의 허위성이 폭로되었다. 음식 쓰레기로 전락되는 무상급식 예산을 가난한 학생을 위해 쓰이도록 한 것이다. 이러한 노력은 울산교육청의 새로운 무상급식 정책으로 빛을 더하고 있다. 셋째, 무려 15년이나 주민의 반대로 거부되어온 울진의 원전건설이 타결되었다는 소식이다. 좌파 환경단체 의해 조종당해 무조건 반대해온 지역주민이 소통과 합의로 새로운 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의 전형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암울한 정치와 경제 현실 속에 우리는 절망했지만, 추락해가는 대한민국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최근의 몇 가지 사회현상에 대해 뜨거운 박수를 보내어야 한다. 도덕적 부패를 말해주는 갖가지 비리와 이에 대한 좌파의 비판적 논리에 압도된 부정적 사회 현상으로 우리는 정지된 역사시대를 살아야 했다. 그러나 이제는 숨을 쉬어야 한다. 새로운 의식으로 가다듬어야 한다. 이 나라를 보우하시는 하나님께 기도하며 새로운 새해를 준비해가야 한다. 대한민국의 가능성은 얼마든지 열려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하자. 하나님이 섭리하시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자. 악한 자들의 횡포는 잠시 동안의 고통에 불과하다. 새해, 새 나라를 기대하자.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13018 (선민 대한민국의 과거 현재 미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글쓴이
299 한 탈북자 선교사의 죽음을 넘어 2014-12-31 김필립
298 박성범 선교사 가족을 기리며 2014-12-29 김필립
297 영화 “인터뷰”의 폭발성 2014-12-28 김필립
296 러시아에서 만난 북한의 고통 2014-12-24 김필립
295 성탄을 기다리며 2014-12-20 김필립
294 대한민국 만만세! 2014-12-19 김필립
293 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한 때다. 2014-12-17 김필립
292 어지럽고 어둡다고 어리석어선 안 된다. 2014-12-12 김필립
291 박근혜 대통령이 보아야 할 메시지 2014-12-07 김필립
290 통일과 통합, 또는 자멸 2014-11-28 김필립
» 대한민국이 숨쉬기 시작했다. 2014-11-27 김필립
288 하나님이 안 계신 우주? 2014-11-21 김필립
287 김정은에게 내려진 유엔의 수배령 2014-11-19 김필립
286 암울한 현실을 씻고 미래를 준비하자. 2014-11-17 김필립
285 붉은 이념의 노예가 된 지식인들 2014-11-12 김필립
284 무상복지, 그 공짜의 망령 2014-11-09 김필립
283 세계인을 향해 외치는 탈북자들 2014-11-04 김필립
282 아비규환의 영변 핵시설 2014-10-30 김필립
281 아우성치는 서울역 2014-10-28 김필립
280 김중교 전도사가 전하는 짜장면 감동 2014-10-24 김필립

대전 유성구 수통골로71번길 56   Tel : 042-934-0608, 010-4611-1608   E-mail : micah60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