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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020년까지 핵무기를 최대 100개까지 제조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북한전문 웹사이트인 '38노스'를 운영하는 조엘 위트 미국 존스홉킨스대 초빙연구원이 지난 2월 24일 한국 언론의 워싱턴 특파원들에게 그렇게 밝혔다. 미국의 헤리티지 재단도 같은 날 공개한 '2015년 미국 군사력 지수' 자료를 통해 북핵이 한반도는 물론 미국 본토에도 위협적 요인이 될 가능성을 공개했다. 남북한의 무기력 비교에서 2:11로 남한이 월등하게 열세라고 지적하면서, 지난 몇 년 사이 북핵 기술의 고도화로 북한의 미국 핵공격력이 급격히 높아졌다고 전한다.


안보 전문가들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북핵 안보 상황이 점차 코너에 몰린 형국이라고 지적했다. 비교적 온건한 미국의 안보연구소마저 북한의 핵무기 보유를 인정하기에 이르렀다. 이것은 북한이 의도적 국지전을 벌려도, 남한 쪽에서 어떤 공격도 감행하지 못하고 북한의 요구를 들어주어야 할 궁지에 처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이것은 북한이 자기들의 목표대로 남한을 연방제 속국으로 흡수하는 적화통일의 극단적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들이 과연 설득력을 가졌다면, 이 나라의 핵 안보 상황은 최후의 보루인 낙동강 전선까지 밀려난 상황이 아닌가? 사실상 제2의 한국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는 점을 우리 국민은 모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우리 사회는 “국가가 있어야 미래도 있다”는 절박감을 상실한지 오래다. 저마다 먹고 사는 문제에 몰두하며 기울어지는 국가경제와 미래에 대한 아무런 비전도 없어 보인다. 우리는 북핵이 날아오는 휴전선을 바라보면서도 아무런 위기를 느끼지 않고 방관만 할 것인가? 그러나 세상이 잠들어 있어도 한국교회 만큼은 깨어나야 한다. 핵 방어 시스템인 사드를 설치하기 전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먼저 강력한 기도의 방어망을 둘러쳐야 한다. 낙동강 최전선의 절망적인 상황에서 이승만 대통령이 부산에 피난 온 한국교회를 향해 기도를 요청했다. 온 교회가 전심으로 드린 기도에 응답하여 하늘의 먹구름이 걷히고 오끼나와 미공군기지에서 B29 폭격기가 출격하는 기적을 만들었다. 낙동강의 많은 북한군들은 죽어갔고 결국 패주했다. 기도의 결과다.


북한 핵무기는 공갈에 불과하고 북핵의 실체는 과장됐다는 것이 우리 미가 사역자의 판단이다. 몇 년 전부터 기도하며 주님이 주신 묵시 가운데, 북핵은 실재하지 않는 속임수에 불과하다는 것이 일관된 예언이었고 지금도 그러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은 북핵의 공갈과 속임수에 남한 정부와 국민이 넘어가지 않도록 기도해야 할 것이다. 북핵을 전제로 6자 협상을 벌이는 일은 외교적 패착에 이르게 될 지도 모른다. 물론 북핵의 가능성을 무시하자는 것이 아니다. 다각도로 살피되, 그림자에 불과한 대남선전술의 핵심인 북핵에 속아서는 안 된다. 정부 요직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일수록 북핵 문제는 영적전쟁의 한 모양임을 인지하고 더욱 기도에 몰두해야 할 것이다. 한국의 진정한 핵 안보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온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13788 ("핵 선택은 南을 우리 것으로 만들기 위함이었소")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12582 (이라크 전쟁 의미와 과장된 북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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