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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건은 아직도 이 나라를 뒤흔들고 있다. 청계천과 광화문 거리는 주말마다 일대 전쟁을 치르고 있다. 세월호 침몰에 대한 원인규명과 그 범법자를 처벌하라는 주장이 마침내 박근혜 정부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겠다며 반정부 투쟁으로 엇나가기에 이르렀다. 모든 반국가적 좌파세력들이 총출동하여 서울 도심을 연일 아수라장으로 만들며 떼를 쓰고 있다. 세월호 침몰이 있은 지도 1년이 넘었지만, 우리 사회를 혼란으로 몰아가는 시위는 여전하다.


성완종 리스트를 놓고 검찰 조사의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자살한 성 씨의 진정성과 리스트에 대한 신뢰성이 점차 의문을 던지고 있다. 피의자인 홍준표 경남지사와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주장과 첨예하게 대립되면서 성 리스트가 얼마나 객관성을 지녔는가에 의문이 제기된 것이다. 이런 가운데 검찰 측 수사팀장을 맡은 검사가 지난 사건들을 편파적으로 처리한 전력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면서 누구도 신뢰하기 어려운 혼란에 빠져든 양상이다.


공무원연금제도의 개혁은 나라의 미래가 달린 매우 중대한 문제이다. 자기들에게 유리하게 떼를 쓰는 공무원들의 입장을 두둔해서는 결코 안 된다. 장차 수백 조, 아니 수천 조의 국민세금을 쏟아 부어야 하는 국가적 파국을 예상하고 이를 피해가는 대책이 불가피하다. 이것이 당장은 공무원에게 손해를 끼치지만 장기적으로 국가를 살리는 길이다. 그러나 이 문제를 책임진 국회의 여야 의원들은 너무나 뻔한 일을 두고 이를 정략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이런 혼란의 와중에 이 나라 정치의 중심에 위치한 새민련이 엉뚱한 내홍을 겪고 있다. 친노 세력과 비노 세력 간의 천박한 말싸움이 분당을 가져올지 모르는 갈등을 자초했다. 이 나라의 정치지도자의 반열에 서있는 이들의 한심한 언행은 국민을 부끄럽게 만들고 있다. 이들을 국회의원으로 선택한 지역구민들은 또 어떠하겠는가? 이것은 우리 국민의 수준을 일깨우는 상징적 사건이 된 듯하다. 애국정신도 리더십도 없는 문 대표의 퇴진이 불가피하다.


국내가 무질서한 혼란에 직면한 사이에, 북한은 바다 속 잠수함에서 미사일을 쏘아 올리는 신기술을 개발했을지도 모른다는 놀라움과 두려움이 한국과 미국의 군 수뇌부를 흔들고 있다. 북한의 고정된 미사일 진지를 목표로 한 최신 대미사일 무기체제인 “킬체인”이 무의미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동에서 번쩍, 서에서 번쩍 하는 북한의 잠수함은 곧 미국 본토까지 이르는 고도 미사일로 장착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군 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우리 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하루도 평안치 않는 세월을 살아가는 우리 국민은 사방에서 아우성치는 온갖 이해 당사자들의 주장 앞에 제 갈 길을 잃은 듯 보인다. 그러나 당황하지 말자. 혼란에 빠져들수록 정신을 차리자. 앞날에 대해 두려워하지 말자. 오로지 유일하신 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한 분만 믿으며 나아갈 때, 우리 앞길은 시온의 대로처럼 뚫려갈 것이다. 신비한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 믿음 안에 존재하는 한, 두려워하지 말자. 현재의 아우성이 이 나라를 개혁시키고 정신 차리게 하는 힘이 될 것이다. 흔들리지 말자.  이 나라를 제2의 제사장국가요, 제2의 선진강국으로 세우신다는 민족적 비전을 바라보며 굳건히 나아가자. 하나님이 주신 “두려워하지 말며 겁내지 말라”(이사야44:8)는 말씀을 따르자.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46561 (이것은 하나님이 섭리하시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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