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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중국의 접경지대에서 목숨을 걸고 복음을 전하고 위험에 처한 북한사람들을 구해주는 한국교회 선교사들의 활약은 거의 알려지지 않고 있다. 알려지는 것은 기껏해야 북한에 끌려간 선교사들의 비참한 모습들뿐이다. 최근에 북한이 남측 간첩이라고 공개한 두 사람의 한국사람 가운데 한 사람은 선교사로 알려져 있다. 그는 2003년부터 중국 단동에서 활약을 해왔다. 아마도 오랫동안 북한 사람들과 탈북자들을 도우며 그들과 통하는 방법이나 인맥을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북한보위부가 그런 인맥을 이용하여 함정을 팠을 것이고 끝내 북으로 유인된 것으로 추측된다. 평소 안면이 있는 사람들에 의해 강제 납북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이 선교사들의 눈물어린 기도를 잊지 않아야 한다. 지금도 중국 어딘가에서 탈북자들에게 탈북 루트와 구원의 복음을 전하고, 외화벌이를 위해 중국에 나온 북한 사람들에게 비즈니스를 알려주고 복음의 소식을 전하는 선교사들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그들 가운데 북한의 손아귀에 잡힌 선한 희생자들의 고통을 또한 기억해야 할 것이다. 지금 이 시간도 북한선교의 현장은 잠들지 않고 있다. 말씀과 기도에 의지하여 하나님이 가르쳐주시는 길을 따라 탈북자들을 안전한 곳으로 안내하는 선교사들의 헌신은 계속되고 있다.

 

며칠 전, 중국 현지에서 전해온 소식을 들었다. 그것은 몸을 파는 북한 여성들의 구출에 관한 소식이다. 인생의 최악의 밑바닥에서 희망을 포기한 비참한 북한여성들의 세계는 언제나 밝혀질 것인가? 중국 전역에 인신매매 여성으로 팔려간 북한여성은 20만 명에서 40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이들은 국제브로커의 손에 잡혀 몸을 팔거나 조선족이나 한족에게 팔려간 여성들이다. 그러나 우리 선교사들은 이 생명들을 포기하지 않고 구출하고 있다. 가장 먼저 복음을 전하고 그 복음의 능력으로 이 불행한 북한여성들이 구원되는 은혜의 현장을 매일 만난다고 한다. 그들의 증언에 의하면 중국 동북3성 일대는 생명구원의 황금밭이라고 전한다. 쉴 새 없이 복음의 그물을 던지는 선교사들의 수고가 북한해방의 날을 한걸음씩 앞당기고 있다.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12850 (악의 횡포에 굴복하면 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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