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힐링센터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이사야 칼럼
이사야 칼럼 은혜의 메아리
은혜의 메아리
미가힐링센터  >  칼럼  >  은혜의 메아리


민족의 앞날을 가름하고, 한반도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대한 회담이 지금 판문점에서 진행되고 있다. 남한에서 김관진, 홍용표, 북한에서 황병서, 김양건이 대표로 나섰다. 지금 사흘째 연속 협상이 계속되고 있지만, 들려오는 소식은 기대무망이다. 녹음테이프를 반복하듯, “휴전선 지뢰폭발과 포격에 대해 먼저 사과하라” “우리는 모르는 일이다”를 되풀이하며 시간을 끌고 있다. 북한은 그 사이에 휴전선 일대로 포병을 증강시켰고, 북한 잠수함 기지에서 50여척의 잠수함을 어디론가 빼돌려 작전을 전개하고 있다고 한다. 남북 상황은 엄중하다고 하겠다.


협상은 원칙을 지키는 쪽이 이기기 마련이다. 원칙이 약하여 흔들리면 상대의 논리에 빠져들기 쉽다. 이 원칙에는 도덕적 원칙과 전략적 원칙이 있다. 자기 주장에 대한 믿음이 확고해야 하고 그것을 실현시킬 전략이 분명해야 한다. 그러므로 협상에 임하는 자는 단단한 양심에 근거한 지혜로운 전략을 가져야 한다. “비둘기처럼 순결하고 뱀처럼 지혜로우라”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게 된다. 이번 협상의 리더인 김관진과 황병서는 금년 67세 동갑이라고 한다. 이들의 말 한 마디, 표정 하나에 민족과 국가의 운명이 좌우된다는 점에서 얼마나 긴장하며 고군분투하는지 짐작이 된다. 더구나 이 회담에 대해 밤새 뜬 눈으로 보고받는 박근혜 대통령은 사실상 북한의 김정은과 간접 협상을 하는 것이라고 여겨진다.


8천만 한국 민족이 지켜보는 이 협상은 하늘에서도 지켜보고 계실 것이라고 믿어진다. 대한민국을 장차 제2의 제사장국가요, 제2의 선진강국으로 쓰시려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하늘의 원칙과 전략이 지금 집행 중이라고 생각된다. 판문점 협상은 하나님께서 뜻을 따라 이끌어 가시는 민족 대행진의 한 걸음으로 여겨진다. 고통스러워도 힘들어도 이 협상을 넘어 대한민국의 힘찬 기개와 비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광복 70주년에 남북한의 백성 모두가 가슴 벅찬 선물, 통일이라는 역사적 선물을 받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181054 (대한민국의 영광된 미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글쓴이
359 惡은 없앨 수 없다. 이길 뿐이다. 2015-09-13 김필립
358 또 다른 “9월 위기설” 2015-09-07 김필립
357 정치통일보다 경제통일이다. 2015-09-05 김필립
356 약자는 결코 약하지 않다. 2015-09-05 김필립
355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2015-08-29 김필립
354 생명역동의 농사법 2015-08-28 김필립
» 협상의 끝을 기다리며 2015-08-24 김필립
352 북한의 도발을 이기는 길 2015-08-21 김필립
351 추애비폭(秋崖飛瀑) 2015-08-20 김필립
350 온 나라가 배은망덕할 것인가? 2015-08-16 김필립
349 광복절에 “선구자”를 불러본다. 2015-08-15 김필립
348 광복 70년, 혼이 빠진 국민 2015-08-10 김필립
347 정체성을 상실한 국민으로 살 것인가? 2015-08-07 김필립
346 대가를 각오한 국민적 회개운동 2015-07-30 김필립
345 3가지의 소문과 진실 2015-07-23 김필립
344 대한민국을 해체하려는 세력 2015-07-18 김필립
343 삭개오(눅19:1-10)에 대한 묵상 2015-07-13 김필립
342 통일 전야(前夜)를 바라보며 2015-07-10 김필립
341 알맹이 없는 껍데기들의 세미나 2015-07-10 김필립
340 북한이 멸망해야 할 분명한 이유 2015-07-03 김필립

대전 유성구 수통골로71번길 56   Tel : 042-934-0608, 010-4611-1608   E-mail : micah60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