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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은 일제 36년의 압제를 이기고 결국 해방을 맞이했다. 비록 스스로 쟁취한 해방은 아니었지만, 일본 군국시대가 종말을 고한 역사적 사실을 우리는 함께 경험했다.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에 핵폭탄이 던져지기까지, 압제로부터 해방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세밀하고 은밀하신 하나님의 뜻이 역사되고 있었다. 물론 우리 독립군이 한성부를 점령하여 이뤄낸 해방은 아니다. 하지만 한 국가의 존립과 민족의 운명은 하나님의 계획에 의해 실현된다는 점을 우리는 주시해야 한다. 우리 민족이 겪은 전쟁과 분단의 고통도 결코 우연한 역사의 산물이 아니라는 말이다. 멀쩡한 한 몸이 남과 북으로 쪼개어지는 고통을 겪게 된 것도 원대한 인류의 미래를 위해 하나님께서 미리 포석해둔 바둑돌과 같은 것이다.


우리 민족이 둘로 갈라진 이념적 분단의 고통을 지나, 이제는 갈라진 둘이 하나로 합해지는 위대한 통일의 역사를 맞이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 이른바 통일 전야를 맞이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그러면 통일 전야는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분명한 점은 우리 인생이 감히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하고 넋을 놓으면 안 된다. 하나님 앞에 겸허한 마음으로 눈과 귀를 열고 하나님의 음성과 움직임을 감지해야 한다. 여기저기 통일의 조짐이 나타나고 전혀 예상하지 않은 지점에서 강렬한 힘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아무도 구체적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통일은 어느새 창을 넘어 들어올 것이다. 아직 어두운 새벽녘의 찬 공기가 잠자는 방안 깊이 들어오듯이, 통일은 모두가 잠자는 그날 새벽 바람처럼 닥칠 것이다. 그래서 이른 새벽에 통일의 기운을 들이 마시며 우리는 통일의 그 때를 위해 다니엘처럼 기도해야 한다.

 

통일 전야의 조짐은 분명히 다르게 나타날 것이다. 바로 지금이 그 때라고 여겨진다. 무엇보다 남한 내부로부터 역동적인 변화의 흐름이 분출되고 있다. 그동안 감추어온 온갖 정치적 비리들이 민낯을 들어내기 시작했고, 연평해전, 세월호 침몰, 메르스 감염사태 등을 통해, 이 나라를 칭칭 동여맨 반국가적 이념의 실상들이 낱낱이 나타나고 있다. 심지어 거룩한 민주화 운동으로 포장된 5.18 광주 폭동사태까지 북괴군의 짓으로 폭로되고 있다. 진보, 평화, 또 인간의 이름으로 위장된 세력들이 사회주의 전위세력임을 국민들은 깨닫기 시작했다. 새벽이 다가올수록 어둠과 밝음이 또렷해지듯이, 통일 전야에는 진실과 거짓이 구분되고 아군과 적군이 구분될 것이다. 하나님의 사람과 사탄의 자식이 구별될 것이다. 위대한 통일은 작은 움직임에도 전율이 느껴지는 통일 전야로부터 시작된다. 이것은 우리 양심이 증언하는 바이며, 우리에게 내려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이다.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13674 (거짓을 몰아내는 진실의 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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