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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는 그를 따르는 사람들의 소리를 들어야 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듣지 않아야 할 이유도 있다. 국민의 소리를 듣겠다는 것이 요즈음 지도자들의 공통된 소리다. 이 소리는 일견 일리가 있어 보이지만, 국민을 빗댄 거짓말에 불과하다는 측면을 조심해야 한다. 이 얘기는 사람 중심이 보여주는 좌익적 사고의 진리가 사실은 엄청난 독재와 인권착취의 출발점이라는 사실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는 말이다. 인본주의를 앞세운 공산주의와 사회주의가 오늘날 북한이라는 독재체제를 만들어냈다는 사실을 누구도 부정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국민의 소리를 듣는 척 하지만 품속의 칼을 만지작거리며 국민을 죽일 끔찍한 야심을 품지는 않는가를 살펴야 한다. 중독성 강한 증오심으로 부추기는 좌익의 부드러운 유혹에 속지 않아야 한다.

 

그런데 우리 국민은 그 부드러운 유혹에 넘어갈지도 모를 경계선까지 와 있다. 그 지점에 발을 딛게 된 것은 이번의 총선결과가 안겨준 위험한 선물 덕분이다. 2당이 연합하여 국민에게 안겨줄 첫 선물이 국정교과서의 폐기라고 한다. 국가의 정체성과 건국일조차 부정하는 좌익적 국가관을 심어준다고 하여 여당이 발의하여 폐기한 검인정 교과서 방침을 다시 돌려놓겠다는 것이다. 이것은 앞으로 이 나라 정치가 어디로 흘러갈 것인가를 보여주는 매우 상징적 의미가 강하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끌고 갈 정치의 행보가 어디인가를 잘 보여준다. 국민의 소리를 듣겠다는 핑계를 현실화하여 좌익의 세상을 펼치겠다는 뜻이 아니겠는가?

 

이 나라의 최고지도자인 박근혜 대통령은 이제 무엇을 해야 하는가? 언론의 주장대로 레임덕을 인정하고 침묵하는 것이 옳은가? 이제 국민은 대통령을 바라보고 있다. 경제문제와 북핵 문제 등 산적한 현안을 바라보며 이 나라의 갈 길을 어떻게 결정해야 할 것인가? 무엇인가 대통령의 죽으면 죽으리라하는 사생결단의 한 수를 기다리지 않을 수 없다. 백년 앞을 바라보는 국가의 근본을 세우는 두 야당의 첫 연합 정책이 좌향좌라고 한다면 이는 묵과할 일이 아니다. 밤잠을 설치며 나라에 대해 근심하는 대통령의 모습이 떠오른다. 박 대통령은 지금 마지막 기회를 맞이했다. 또 다른 국민의 소리를 듣는 순간이다. 그것은 하늘의 소리이고 하나님의 뜻이다. 기도하는 대통령을 기대한다. 비상대권이라도 동원하는 큰 결단이 필요하다.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56212 (박 대통령이 개혁에 앞장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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