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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앞두고 대한민국 정치는 그야말로 아수라장이다. “서울해방”이라는 구호 아래 북한의 핵위협이 최고조에 달했고 한미군사훈련이 공세적으로 전환되어 평양침공을 훈련 목표로 삼는 위기의 시간을 우리는 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회에서는 여야대립은 물론이고 같은 당 안에서 계파 분열을 거듭하고 있다. 이 나라의 지도세력들이 쪼개지고 갈라지고 흩어져가고 있다. 지역구 공천을 둘러싼 갈등이 극에 달하면서 정치적 적대감이 팽창되고 있다. 야당은 친노 세력의 구도를 벗지 못하고 여당은 친박 세력의 틀을 벗지 못했다. 이 나라는 장차 어찌 될 것인가?


하나님은 2015년을 보내고 새해를 맞는 송구영신의 기도회를 통해 이 나라가 가야 할 방향을 묵시로 들려주셨다. 금년에 우리는 어려운 시대를 맞겠지만, 하나님 안에 믿음으로 뭉치면 살 수 있다고 했다. 저마다 최선을 다하라며 이렇게 말씀했다. “이 나라에는 뭉치면 살고 헤어지면 죽는다는 말씀을 주셨고, 좌나 우나, 여나 야나, 지역감정 없이 남북한을 껴안고, 하나님의 그 역사를 이루라 하셨고, 이제는 무소속으로 말미암아... 무소속자들이 하나님의 뜻과 세상의 뜻을 이루는 자들이 많이 세워진다는 그러한 역사를 하셨나이다.” 이번 총선에서 무소속 국회의원들이 많이 세워질 것이다.

 

정치권 일각에서 양심도 도덕도 무너졌다는 소식이 들려오지만, 실망하지 않아야 한다. 우리 국민은 이 나라가 정치인들 때문에 사는 것이 아니라 선한 의지를 가진 국민들 때문에 사는 것임을 안다. 여야가 분열을 거듭하여 “다여다야(多與多野)” 시대가 될 것이고 새로운 깃발을 찾아 당을 떠나 무소속을 선언하는 의원들이 많아질 것이다. 바야흐로 무소속의 시대가 시작됐다. 이것은 정치개혁을 위한 큰 준비이고 또 통일을 바라보는 크나큰 포석이라고 생각된다. 정치권이 단일 구조 속에 뭉치는 모양을 보여야 하겠으나, 그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분열 과정도 필요할 것이다.


그러면 다양한 목소리를 하나로 이끌어갈 지도자가 누구인가? 우리는 그를 기다린다. 아마도 다양한 정치세력이 충돌하는 중원에서 강한 비전과 인격적 감동을 던지는 강력한 지도자가 등장할 것이다. 5천만이 아니라 장차 8천만을 이끌어갈 지도자는 무주공산의 무소속 시대를 통과해야 나타날 것이다. 바로의 압제를 벗어나자는 이스라엘의 공통된 소망을 실현시켰던 모세의 리더십이 우리 대한민국에 필요하다. 갈등과 분열의 광야를 지나 우리는 지금 통일의 가나안 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사분오열된 마음을 하나로 뭉친 국민적 친화력과 민족적 열정을 누가 장차 불러올 것인가?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204762 (뭉치면 살고 분쟁하면 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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