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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운동으로서 민족의 독립을 선언한 삼일만세 사건을 기리는 삼일절이 97주년을 맞이했다. 그러나 이 민족은 여전히 독립을 성취하지 못하고 남북분단의 비극 속에 살고 있다. 북한은 동토의 섬으로 자유세계로부터 격리되어 있고 그곳에서 2천 5백만 북한 동포들이 노예로 비참하게 살아가고 있다. 우리 민족은 아직 진정한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북한 정권은 틈만 나면 남한을 유린하겠다며 핵으로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늘 박근혜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이 나라의 어려움을 잘 토로했다. 그 중심에 우리의 주적(主敵) 북한 정권이 있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한 이 나라의 현실을 볼 때 우리 국민이 한 마음으로 똘똘 뭉쳐도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부족할 터인데도, 국회는 여야로, 좌와 우로 갈라져 자기 당과 계파의 이익을 위해 적전분열을 거듭하고 있다. 민족의 살길을 찾아 목숨마저 던졌던 선조의 위대한 애국정신을 생각하며 이 나라의 앞날을 참으로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 이 나라는 하나님이 준비하신 통일이라는 민족통합의 큰 선물을 받게 될 역사상 둘도 없는 최적의 기회를 맞이했다. 북한이 핵과 미사일이라는 증오의 무기를 고집하는 이상, 북한은 역사적 종말을 자초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통일의 선물을 받을 준비가 됐는가를 돌아보아야 한다. 우리 국민 각자가 그만한 자격을 가졌는가를 점검받을 시간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니라 두 번의 선거, 즉 20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과 19대 대통령을 선택하는 대선에 달렸다. 선거를 통해 당선된 지도자들이 남북통일의 방향을 결정지을 것이다. 정치는 복잡한 변수가 가득하다. 선거는 그 변수들이 총집합된 현장이다. 그러나 우리 현실이 아무리 복잡해도 선택은 간단하다. 결정은 국민의 선택에 달렸다.


흔히 지도자 선택의 기준으로 개인적 경험과 역량을 따지고 또 긴급한 경제현안을 해결할 능력을 살핀다. 그러나 그보다 더 앞세울 기준은 따로 있다. 이념적 가치가 그것이다. 이 가치는 국가의 근간을 세우는 정신의 골격이다. 지도자의 정신이 올바르지 않으면 무엇도 기대할 수 없다. 지난 20여년을 유행처럼 휩쓴 우리 사회의 정신은 민주화 운동에 있었다. 그러나 그 인간중심의 정신은 북한사회를 통해 종말을 맞고 있지 아니한가? 삼일절 아침에 독립된 민족의 통일을 선도할 영원한 국가정신을 한번 묵상해보자. 그것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주의 이념을 지키고 하나님 앞에 경건한 믿음을 지키는 경천애인(敬天愛人)의 예수정신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참고 메시지>

http://www.micah608.com/xe/?document_srl=50481 (새 정치 통일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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