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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올린 남북회담 관련 긍정적 메시지를 향해 '뒷감당을 어떻게 하려고 하냐'는 메일을 받아 필자가 답변한 내용을 첨부했습니다. 

과거에는 '북한을 믿지 말고 조심하라'는 메시지가 주류였으나 '지금은 북한지도자의 마음이 열려있으니 개혁개방을 도우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기에 혼란스럽다고 할지 모르나, 만사의 변화에 따라 사람의 생각도 변화하라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세월이 변하고 민심이 변해도 천편일률 고정된 메시지는 죽은 메시지입니다.

다수 국민들이 현재의 남북회담도 과거와 같이 형식적이고 속임당한다고 생각하나 현시점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언이 맞았다'고 칭송이나 상받지 않아도 좋으나 아무쪼록 남북협상이 잘 되어 북한이 개혁개방되기를 소망합니다.  


<... 그런데 그것을 참으로 김정일김일성만 비교하여 이것은 또 속고 속고 속는 정치 쇼가 아니냐고 하는 것은 절대로 지금 현 시점에서는 맞지 않는 일이니라피차 우리는 조여가며 조여가는 것도 있고파악해 가며 파악해 가는 것도 있지만지금의 때가 어느 때인 것을 분별(分別)하지 않으면이번 그 모든 것이아무리 모든 세계가 정치와 모든 부정이 있다한다 할지라도 이번에 모든 문제가 은혜롭게 해결되어진다면 이번에 6.13 선거에는 참으로 패배하는 것을 볼 ... ... 주님....

지금의 아무리 모든 것이 잘못되고 누가 잘못되고 한다 할지라도정치 조작과 댓글조작이 있다 한다 할지라도왜 북한에서는 그 일을 모르겠는가그 아들의 그곳에서는 왜 그것을 모르겠는가이번에 이것을 잘 성공시킴으로 말미암아 이것을 6.13 선거 안에 그 모든 것을 왜 마치려고 애를 쓰고 있는 줄 아느냐. 야가 아무리 지금의 잘못된 공세로 한다 할지라도 이번 북한 문제만 해결되어지면지금의 '현 정권은 모든 것을 성공하였다'며 모든 국민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일 수밖에 없는 시점에 있느니라. ... > (2018.04.22 09:10 덕명동)


[단독] 김정은, 폼페이오에 “강화된 핵사찰 받겠다”

신진우기자 입력 2018-04-24 03:00수정 2018-04-24 04:33

폼페이오, 면담서 ‘특별사찰’ 거론… “과거보다 핵폐기 집중 검증 필요”

김정은, IAEA 사찰 이상의 요구 수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 수용을 포함해 강화된 비핵화 검증을 수용할 수 있다는 의사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를 선언한 김정은이 한발 더 나아가 비핵화를 위한 핵 사찰·검증 가능성까지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간 비핵화 물밑 협상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MainTop/3/all/20180424/89759923/1#csidx45a709b07920f0d8bbdd967febc9e1c 


백악관 “北 곧이곧대로 안 믿어…구체적 비핵화 조치 있어야”
입력 : 2018.04.24 08:10
백악관은 23일(현지 시각)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 조치를 취한 것을 확인하기 전까지 최대 압박을 유지할 것이란 미국 정부의 입장을 강조했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완전한 비핵화가 아니더라도 받아들일 것인지 묻는 질문에 “분명히 목표는 한반도의 비핵화”라고 답했다. 그는 “우리는 북한이 완전하고 전면적인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 조치를 취한 것을 확인하기 전까지 대북 최대 압박 캠페인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ent: 2018-04-23 (월) 19:25:39

받은 메일 제목 - 김정은이 구라치는걸 잘못된 예언으로 몰아 가시면 나중 뒷감당을 어떻게 하시려고...

      내용 요지 - 남한이 공산주의 붉은 깃발이 걸리는 날이 오기를 바라는 잘못된 예언입니다.


필자의 답글 - 예언대로 잘돼도 사람들의 칭송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처럼 그리 말씀하는 분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합의까지 많은 난관이 있고 그자에게 속임수도 들어있고 이편도 속아주는 것도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북한에 숨겨있는 모든 핵을 다 찾아내겠다고 하면 합의가 가능하겠습나까? 

합의서에 북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핵이 없다고 선언할 경우 그들이 후일에 숨겨놓은 걸 사용할 수 있을까요? 그러면 너희는 존재할 수 없다는 서약을 받아낼 겁니다. 

언제까지 남북이 상호 의심하며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북한을 두려워하는 것이 좋기만 한 것인가요? 김정은이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궁지에 있다고 봅니다. 

본인 역시 이성적으로는 김정은의 의심스러운 점을 부각하고 싶고 그래야 미리 연막을 둘러 보험도 되고 안전하다는 것을 잘 압니다. 

그것이 소위 지성인들의 속성이며 사는 방식이죠. 어차피 대부분의 예언이 맞았다해도 칭찬 받기는 기대하지 않습니다. 예언자는 운명적으로 비난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는 자리에 있는 존재입니다. 

우리는 맞고 안맞고 위험 안전 계산하지 않고 받은 바를 전할뿐입니다. 유익따라 갈거면 아예 그만둬야겠지요. 믿은데 대한 대가를 치뤄야 하는게 당연합니다. 

그러나 믿음을 저버리지 않을 거로 믿습니다. 1000여개의 미가 메시지가 인간의 조작으로 가능하다고 보시나요?

본인은 본인의 약팔한 지식에 상반되는 메시지가 위험하다기보다 이성을 뛰어넘는 통찰을 주기에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예리한 질문을 주셔서 치열한 정신으로 일하도록 각성시켜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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