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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시받은날 : 2006-07-15 
시          간 : 09:30 
장          소 : 충북 옥천군 동이면 
음          성 : 음성화일을 준비중입니다.

This is Korean prophetess O S Kim's message about 'Warren's Message'.
The
 divine voice of the Lord  God came to Kim as  follows on Jul 15, 2006.

 

 2006.07.15 09:30 옥천

 

-악의 세력을 도말하시고 믿음의 나라로 세우소서
주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일어나 빛을 발하라’ 주님이 원하셨던 ‘일어나 빛을 발하라’는 뜻이 무슨 뜻이겠나이까? 아버지여 주님께서 바르게 세우고자 하셨던 그 역사 앞에 어떻게 우리가 무릎 꿇지 않을 수 있겠나이까? 다시금 이 나라를 바로 세워주셔서 진정 악의 세력과 거짓된 사상들이 진실 앞에 예수의 신 앞에 무릎을 꿇을 수 있는 때가 되었사오니 이제는 주님께서 원하시고 바라시는 대로 악의 세력들을 도말(塗抹)하여 주시고 세상에 진실을 왜곡시킨 더럽고 악하고 추악한 세력들은 예수 앞에 무릎 꿇을 수 있는 그 날이 또 모든 것이 멸망(滅亡)할 수 있는 그 날이 이미 우리 주님께서 시기와 때를 맞추어 모든 것을 골라내시기를 원하시어 오늘까지 인내(忍耐)하셨던 주님! 앞으로 우리가 무엇을 어찌해야 되겠나이까? 아버지여 주님께서 계획하신 주권 속에 모든 것을 맡기며 이제는 새롭게 탄생되는 대한민국을 선진국가로 제사장국가로 제2이스라엘로 믿음의 국가로 만들어주신 그 역사 앞에 우리가 다시 한번 감사할 수 있는 그 날이 속히 올 수 있도록...

 

-거짓 사상으로 왜곡된 사회를 회복할 때이다
우리 주님께서 하나님께서 세우신 백성에게 ‘빛을 발하라’ 하신 그 역사를 어찌 우리가 왜곡시킬 수 있겠나이까? 주님이 주권하신 세상의 역사와 하나님의 역사와 하나님이 주시고자 했던 역사 위에 어찌 우리가 왜곡시킬 수 있겠나이까? 왜곡되었던 그 역사가 바르게 돌아오게 하시고 이제는 왜곡시켰던 그 역사가 악의 세력으로 말미암아 역사를 왜곡시켰던 일들이 새롭게 다시 돌아와 하나님의 살아계신 진실 앞에 이 나라가 다시 설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이제는 양심선언하는 자들이 많이 나오게 하시고 하나님의 통치 앞에 하나님의 간섭 앞에 한가지 한가지 드러나게 하시고 세상의 언론(言論)도 법관(法官)도 방송(放送)도 정치(政治)도 종교(宗敎)도 어찌 하나님의 그 역사를 왜곡시키며 하나님의 그것을 거짓 사상으로 가릴 수 있겠나이까? 한가지 한가지 드러나게 하시어 하나님의 그 뜻을 이루게 하시고 이 나라를 바로 세워주셔서 이제는 주님이 원하시고 바라시는 일들이 시기와 때를 맞추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깨끗케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사오니 그 시간과 때를 주님이 정하셨사오니 이제는 그 시간과 때를 맞추어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기를 원합니다. 어떠한 방법이든지 하나님께서는 바르게 이 나라의 모든 백성들이 국민들이 성도들이 깨닫고 하나님의 영혼들이 깨닫고 하나님 앞에 바로 설 수 있게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주님의 원대로 하옵소서. 주님이 원하시지 않는 일들이 어찌 이 땅위에 한 가지도 허락될 수 있겠나이까? 머리카락까지도 세신바 되시고 은밀하게 보시는 주님께서 어찌 그 모든 것을 간섭하지 않을 수 있겠나이까?

 

-릭 워렌 목사, "자기를 위해 축복을 사용말라"
한사람 한사람 주님 앞에 바르게 돌아올 수 있으며 한 영혼이 깨닫고 주님 앞에 돌아올 수 있으며 바르게 인도하지 못한 어리석은 종들에게 먼저는 하나님의 그 나라를 확장시키기 위하여 지금까지 그 영혼을 구원시키기 위하여 했다고 하지만 자기의 유익(有益)과 자기의 고집(固執)과 자기의 것을 채우기 위해서 일했던 종들은 이번 기회를 통하여 잘못된 사상이 바르게 돌아오게 하셔서 이번 미국 그 목사님 (릭 워렌)을 통하여 자기의 모든 것을 버리게 하셨고 자기의 잘못된 것을 버리게 하시고 하나님의 택하신 자를 다시금 세우시는 역사를 하셨사오니 각자 맡겨진 직분대로 지체대로 하나님이 맡겨준 본분대로 사명(使命)대로 감당할 수 있게 하여주셨사오니 아버지여! ‘이 나라가 하나님의 주권 속에 하나님의 계획 속에 참으로 많은 복을 주었지만 그것을 감당하지 못하면 옮겨진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하셨사오나 그것을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종들이여! 이제는 깨어서 일어나 자기의 것을 채우기 위함이 아니라. 모든 영혼들을 구원함에 있어서 잘못된 악의 세력들과 잘못된 사상들이 바로 바꿔지고 바로 세워지는 역사가 이 땅위에 일어나기를 원하여 이번 기회(機會)를 허락하신 줄을 믿습니다.

 

-악한 세력 제거에 강대국이 앞장서게 하소서
다시 한번 깨어나 진정 주님이 무엇을 원하시는지를 바로 알 수 있도록 우리 주님이 역사해 주셔서 하늘의 뜻이 하늘에서 이뤄진 것처럼 땅에서도 이뤄지게 하셔서 온 세계 온 세상이 하나로 묶어진 묶임 속에 우리가 무엇을 숨기겠나이까? 숨기는 그 숨김 속에 하나님의 그 역사가 다시금 일어나게 하시고 숨겼던 사상 속에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바라볼 수 있고 두려워 섬길 수 있는 나라가 속히 올 수 있도록 그 영혼들을 도울 수 있도록 숨김 속에 드러난 어떠한 잘못된 사상도 주님께서 숨기지 아니하시고 다 드러내게 하시고 진실을 왜곡(歪曲)시킨 더럽고 추악한 악한 세력들을 주님께서 다 소멸시켜주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세워주시고 이 나라를 바로 세워주셔서 종교(宗敎)와 정치(政治)와 사회(社會)와 경제(經濟)를 바로 잡는다고 약속하신 주님 무엇을 두려워하겠나이까? 주님을 두려워 섬기며 사람을 바라보지 않게 하시고 믿음의 사상이 모든 영혼 속에 임하게 하시고 이제는 이 나라를 더욱더 바르게 세워주셔서 믿음의 사상으로 바꿀 수 있는 믿음의 기도가 되게 하시고 이제는 모든 것을 바꿔 움직일 수 있는 사상이 되어서 이제는 주님이 세워주신 뜻이 무엇인지 바로 알아 하나님의 역사를 왜곡시키지 아니하며 올바른 사상 속에서 이제는 온전히 이 나라를 잘 다스릴 수 있는 주의 종들을 세우시며 영적 지도자들이 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일깨워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러기 위하여 이 땅에 믿음의 성령의 불이 기도의 불이 또 말씀으로 온전히 다져질 수 있게 하셨사오니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擴張)되게 하시고 많은 영혼들이 구원되게 하시고 죽어가는 영혼들을 구원시켜 주옵소서. 압박(壓迫) 속에서 기도하는 기도를 들으시고 믿음을 바로 지킬 수 있는 역사가 속히 이 땅에 일어날 수 있도록 온 세계 온 백성의 기도하는 기도를 들으시고 잘못된 악의 세력과 악의 사상들을 물리쳐주시고 그곳에서 잘못된 악의 세력으로 말미암아 죽어가는 영혼들을 살려주시고 악의 세력을 물리치는데 앞장설 수 있는 강대국(强大國)으로 다시금 주님의 이름으로 사용하여 주시시기를 원합니다.
다시 한번 온 세상을 온 세계를 뒤엎는 역사 속에 믿음의 사상으로 뒤엎게 하시고 악(惡)의 테러세력들을 제거(除去)시켜 주셔서 온 세상이 더욱 더 믿음의 나라로 하나님을 잘 섬기는 믿음의 나라로 만드시는 역사 앞에 기도할 수밖에 없겠사오니 주님의 놀라운 역사를 이루소서. 많은 세월이 흐른 것 같지만 그 속에서 잘못된 것을 깨닫게 하시고 믿음의 나라와 믿지 않는 나라가 얼마나 잘살고 못사는 것이 이 땅에 모든 세계 속에 드러나며 잘못된 사상(思想) 속에 잘못된 세력(勢力)들로 말미암아 영혼들이 죽어가는 것을 보면서도 아직도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들이여!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자기를 희생시키라
이제는 깨어 일어나 주님의 이름으로 믿음의 사상으로 바꾸어지는 역사가 다시 일어나게 하셨사오니 하나님의 그 놀라운 역사가 세계 속에 드러날 수 있기를 원하여 좋은 기회를 주셨고 나의 욕심(慾心)을 버리고 하나님의 믿음으로 모든 것을 깨끗케 하기를 원하여 이런 집회(集會)를 가지게 하셨사오니 집회에 더욱 함께 하여 주시고 많은 영혼들이 깨닫고 진정 하나님이 내게 원하시는 목적(目的)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알아서 우리에게 맡겨진 목적대로 맡겨진 목표(目標)를 이루기 위해서는 내 자신을 희생(犧牲)시켜야 되겠고 ... 먼저 내 것을 세우며 먼저 내 교회를 앞세우는 것이 지금의 모든 사람들의 근본 자세(姿勢)가 아니었나이까? 잘못된 생각을 깨트리게 하시고 하나님의 양심으로 말미암아 이 땅을 바르게 세워나갈 수 있도록 나의 목숨 다하기까지 내 사명(使命)을 감당한다고 하였지만 나에게 유익(有益)이 되지 않으면 나에게 맞지 않으면 이해되지 않으면 잘못된 것이라 말하는 잘못된 지도자들과 성령의 은사를 받은 자들과 주의 종들이 깨어 일어나 진정 영적(靈的)으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바로 알고 이제는 인본(人本)이 아니라 신본(神本)으로 말미암아 모든 영혼들을 깨우치게 하소서. 우리가 많은 것으로 들었다한들 아무리 마음에 다짐을 한들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영적으로 깨이지 않으면 어찌 내 가슴으로 받아들일 수 있으랴. 압박 속에서 주님을 알지 못하며 예수의 이름을 부르지도 못하는 영혼들을 이제는 구원시켜주시고 풀어주셔서 다시 새로운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날마다 나아 갑니다 내 뜻과 정성 모두어 날마다 기도합니다. 내주여 내발 붙드사 그곳에 서게 하소서 그곳은 빛과 사랑이 언제나 넘치옵니다 ♬

 

아버지여! 우리의 비판하는 것이 내 자신의 비판이 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살아계신 비판 속에서 덕을 끼치게 하소서!

 

(삼하7:17) 나단이 이 모든 말씀과 이 모든 묵시대로 다윗에게 고하니라
(잠17:15) 악인을 의롭다 하며 의인을 악하다 하는 이 두 자는 다 여호와의 미워하심을 입느니라
(잠13:5) 의인은 거짓말을 미워하나 악인은 행위가 흉악하여 부끄러운데 이르느니라  

 

 

 ※ 위 묵시의 해설 - 릭 워렌 목사를 한국에 보내시어 말씀하시고자 하는 바를 기도 가운데서 보여주신 내용이다. 그에게는 두가지 메시지를 전하는 사명이 주어졌다.
첫째는 한국을 새로운 믿음의 나라로 세우시는 과정에서 자기와 자기 가문의 이기적 욕심에 젖은 종교지도자들을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자기를 희생하며 살도록 정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개교회 이기주의와 대부분의 대형교회에서 벌어지는 담임목사 자녀 세습이 심각한 상태이다. 이와같은 종교지도자 오염을 정화하지 않고는 새로운 선진국가 건설에 그들을 사용할 수가 없음이다. 이러한 부패한 교회는 양적부흥이 있다해도 국가부흥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자기들만의 교회일 뿐이다.
둘째는 공산주의 악한 사상에 물든 정치 사회 지도자들을 바른 사상으로 깨우치기 위함이었다. 교회에 대하여는 워렌 목사가 전했다고 할 수 있으나 안타깝게도 한국사회에 대하여는 정치지도자들을 만났으되 그 기회에 하나님의 목적대로 메시지를 전하지 못했다. (워렌 목사 자신은 위기 상황에 처한 한국인에게 자신이 전해야 할 메시지가 무엇인가를 많이 고민한 것 같지 않다.
하나님의 목적대로 목숨을 다하여 살야야 한다고 책을 썼지만 실제로 주어진 현실에서 하나님의 목적을 바로 알기는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이 바로 잡으시려는 한국 사회의 왜곡이 무엇인가? 북한 테러 세력의 앞잡이가 된 자들이 권력에 중심에 앉아 거짓말을 일삼고 민주를 위장한 거짓 세력들이 자기들을 '평화 화해 통일' 세력이라 주장하며 세상을 어지럽히고 있다. 종교지도자들이 침묵하지 말고 믿음의 사상을 가지고 이를 바로 잡기를 원하신다. '목적이 이끄는 삶'이라는 책 속에만 머물지 말고 교회집단 속에만 머물지 말고 실제로 현실에서 악한 사상을 가진 테러세력을 대적하여 물리치기를 원하신다. 그것이 대한민국의 종교지도자 정치지도자 국민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요 목적이다. '어리석은 자들아 이제는 깨어 일어나 빛을 발하라!'하신다.

 

아낌없이 주는 목자 …‘목적이 이끄는 삶’저자 릭 워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목적이 이끄는 삶’의 저자 릭 워런 미국 새들백교회 목사는 주말마다 평균 6차례 설교를 한다. 그러나 설교하는 순간마다 큰 고통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는 태어나면서부터 뇌기능이상(brain disorder) 증상을 보였다. 따라서 언제 졸도할 지 모르는 위험을 안고 파킨슨병처럼 떨리는 증상으로 고생하고 있다. 그래서 워런 목사는 졸도할 경우를 대비해 예배 때마다 다른 목사를 대기시켜 놓는다. 워런 목사는 “아드레날린 분비가 제대로 되지 않아 종종 설교 전에 아드레날린 주사를 맞기도 하지만 앞을 천으로 가린 듯 설교문도 사람들도 제대로 안보일 때가 있다”고 증상을 설명했다. 그는 “지난 25년간 하나님께서 제 질병을 고쳐달라고 기도했지만 이제는 그 문제로 기도하지 않는다”며 “제 몸의 가시를 통해 하나님께서 항상 저와 함께 하심을 알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의 말대로 하나님께서는 그와 함께 하시며 사역을 이끌어주셨다. 그는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목회자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목적이 이끄는 삶’은 전세계적으로 3000만부 가량 팔렸고 1980년 개척한 새들백교회는 등록교인만 8만명에 이른다.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유력 언론은 그를 가장 영향력 있는 목회자로 인정한다. 하지만 워런 목사는 침례교세계연맹(BWA) 100주년 기념대회 기간인 지난달 28일 영국 버밍엄 인터내셔널컨벤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명해지는 것도 부유해지는 것도 원치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책을 팔아 많은 돈을 벌었지만 큰집도,주말별장도 사지 않았다”며 “교회에서 월급을 받지 않기로 했고 지금까지 교회에서 받은 월급도 모두 반납했다”고 강조했다. 대신 “역십일조(수입의 90%를 헌금)를 드렸고 에이즈처럼 인류를 파괴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개의 공익재단을 설립했다”고 말했다. 워런 목사는 “책을 쓰고 많은 돈과 명성을 얻었지만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목사”라며 “목사는 하나님을 위해 일을 하는 것이지 돈을 위해 목회를 하는 것이 아니다”고 단언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저에게 영향력을 주신 것은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을 돌보기 위해서”라며 “그동안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을 돌보지 못한 것을 회개하고 앞으로 나의 영향력을 그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워런 목사는 그의 영향력을 모든 교파와 함께 나누며 사역해 나가고 있다. 자신의 소속 교단인 미국 남침례교가 BWA를 탈퇴했음에도 그는 이번 대회에 참석했다. 워런 목사는 “저는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제를 좋아하고 누군가를 구별해 교제해야 할 이유도 모르겠다”며 “남침례교가 BWA에 자금을 중단했을 때도 저와 아내는 2만5000달러를 내놨다”고 말했다. 그는 대회가 열린 영국의 교회와 유럽교회에 대한 희망을 나타냈다. 워런 목사는 “사회와 문화를 변혁시키는 데는 헌신된 2%의 집단이면 된다”며 “이곳에서 진정으로 헌신된 이들을 만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워런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500년전 종교개혁을 할 때 유럽을 사용하셨고 이제 또 다른 종교개혁을 할 때”라며 “그것은 신념과 믿음의 개혁이 아닌 행동의 개혁”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저희가 가진 메시지는 불변하지만 그것을 담아내는 그릇은 변해야 한다”며 “미국의 커피 체인점인 스타벅스가 영국사회에 뿌리를 내리는 것처럼 교회도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충고했다.

-버밍엄=김준엽기자 snoopy@kmib.co.kr 2005-08-03

 

[사설] 대한민국 국회 위원장인지 최고인민회의 위원장인지
열린우리당 소속 김원웅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장은 14일 “버웰 벨 주한미군사령관은 북한이 남한을 공격하기 위해 스커드나 노동미사일 800基기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지만 북한이 남한을 공격하겠다고 한 적도 없고 북한(미사일)은 남한을 향해 있지도 않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북한은 미국이 先制선제 공격할 경우 주한 미군기지를 집중 공격할 가능성은 있다”며 “북한은 사실 몇 백개 정도인데, 미국 러시아 중국이 수천 수만 개 장거리 미사일을 갖고 있지만 이렇게 호들갑을 떨지 않는다”고 했다. 국정의 최고 책임자가 북한의 核핵무기 개발이 自衛用자위용이란 북한 주장에 일리가 없지 않다고 했던 흐름이 결국 여기까지 온 것이다. 북한은 성미가 뒤틀릴 때마다 걸핏하면 “남쪽을 불바다로 만들어버리겠다”고 으름장을 놓아 왔다.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장이란 사람이 이걸 못 들었다는 것이다. 북한에 불리한 이야기에는 그의 귀가 막혀 있었다는 말과 한가지다. 북한의 스커드미사일 600발은 남한을 향해, 노동미사일 200발은 남한과 일본을 향해 배치돼 있다. 한반도에 전쟁이 날 경우 북한이 주한 미군기지를 주로 공격할 수는 있겠지만 미군기지는 남의 나라에 있는 게 아니라 바로 우리 곁에 있다. 온 나라가 불바다가 되는 것이다. 더구나 그는 우리나라 방위에 보탬을 주기 위해 와 있는 동맹국 군대가 미사일 세례를 받는데도 그건 우리와 관계없는 일이라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이 정권과 집권당의 同盟觀동맹관이다. 미국만이 아니라 전 세계 어느 나라도 제정신에선 이런 대한민국과 동맹을 맺으려 하지 않을 것이다. 김 위원장은 작년엔 “미국에 대해 일본의 한반도 지배를 인정한 가쓰라·태프트 密約밀약과 관련한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며 워싱턴의 한국전 참전비 참배도 거부했던 인물이다. 그는 지난 10일엔 FTA 미국 협상 대표단 환영행사에서 “미국인이 개성공단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한반도 분단에 대한 역사적 負債부채를 갚아야 한다”는 환영사를 하기도 했다. 북한 최고인민회의 위원장인지 대한민국 국회의 통일외교통상위원장인지 모를 발언이다. 그러나 그를 그런 자리에 앉힌 사람들은 그가 어떤 인물인지 미리 알고 그 자리에 앉혔을 것이 틀림없다. 이것이 지금 이 나라의 진실이고 현실이다.

-조선일보 200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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